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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日 가가와 도요히코 학회 심포지엄 참석

대학경제
  • 임홍조 기자
  • 2019.09.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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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이근용 총장이 일본 동경 메이지학원대학에서 열린 '제32회 가가와 도요히코 학회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가와 도요히코 학회는 일본 최초 사회사업가인 가가와 도요히코(1888~1960) 목사를 기리는 학회다.

간디, 슈바이처와 함께 20세기 초 가장 헌신적인 사회운동가로 꼽히는 가가와 목사는 '사선을 넘어서'의 저자로, 고난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의 고뇌를 해결한 사람이다. 그는 노벨문학상과 노벨평화상 후보에 2차례씩 올랐다.

가가와 목사는 고베의 빈민가에서 전도활동을 펼쳤으며, 빈민과 노동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운동, 생활협동조합운동 등 일본 사회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1940년 일본의 중국 침략에 대해 중국에 사과하다 체포됐고, 자유당 정권 때 이승만 대통령을 만나 식민통치의 잘못을 사죄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사회사업 선구자였던 고 이영식(독립운동가, 학교법인 영광학원 설립자) 목사와 일본 고베 신학교에서 동문수학했다.

이후 이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장애인 교육과 나환자를 위한 교육과 복지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대구대 개교 30주년 당시 캠퍼스 내 영광교회에 가가와 도요히코 자료관도 설립했다.

이근용 총장은 "가가와 도요히코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침략에 항의하다 카시부야 헌병대에 체포됐고, 한국과 중국에 대한 침략을 사죄한 친한(親韓) 인사이자 평화주의자"라며 "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가가와 도요히코 학회와 대구사이버대가 사회복지, 특수교육, 재활분야를 계승·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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