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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디그롬과 맞대결…7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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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디그롬과 맞대결…7이닝 무실점 호투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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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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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시즌 평균자책점을 2.45→2.35

LA 다저스 류현진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투구하고 있다./사진=뉴욕=AP/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초반 모습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시즌 12승을 따낸 뒤 이후 4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을 2.45에서 2.35로 낮췄다.

이날 류현진은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제이콥 디그롬을 만났다. 디그롬도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디그롬의 평균자책점은 2.61이다.


두 선수는 0-0으로 맞선 7회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다저스와 메츠는 8회 현재 0-0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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