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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도 놀래킨 中 유명격투가 "모든 분야서 한국이 중국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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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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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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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샤오둥, 유튜브서 "모든 분야 한국이 중국 앞서"…방송 커뮤니티 등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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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한국을 극찬한 중국 격투가 '쉬샤오둥' / 사진 = 쉬샤오둥 개인 유튜브 계정 캡쳐
중국의 유명 격투가 '쉬샤오둥(徐晓冬)'이 개인 유튜브 계정에서 한국을 극찬한 사실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쉬샤오둥은 지난 10일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한국 영화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 쉬샤오둥은 앞으로 10년 가까이 한국 영화에 무릎 끓는다"며 한국에 대한 극찬을 시작했다.

쉬샤오둥은 "내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중국인들은 '뻔뻔하다, 매국노다'라며 욕하겠지만 그들(한국)은 그럴 가치가 있다"라며 "영화의 예술성, 표현 수법을 놓고 보면 한국은 중국을 몇십 년 정도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의 영화인들도 마음속으로는 다 내 말에 동의한다. 한국은 '태극기 휘날리며''마이웨이''고지전''변호인' 등 분야에 관계없이 진실성 있게 찍어낸다. 특히 '택시운전사'에 감명받았지만 중국에서는 (상영금지영화로 지정되어) 볼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쉬샤오둥은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 툭하면 대통령을 갈아치운다고 욕한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광주 5·18때 다시는 권력을 폭군에게 쥐어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 것"이라면서 "경제든 문화든 모든 분야에서 한국은 중국을 몇 단계나 앞선다"고 말했다.

쉬샤오둥은 "내 눈에 가오리방즈(高麗棒子, 중국인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말)는 없다. 매일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중국인을 무시한다며 욕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한국인을 욕하는) 중국인들도 많다"며 "다른 나라 사람들을 비하하지 말라. 어떤 나라든 존경할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윈 / 사진제공=ap
마윈 / 사진제공=ap


쉬샤오둥은 2017년 중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 무술은 시대에 뒤떨어졌다. 명성만 높을 뿐 실전에는 아무 쓸모 없는 사기"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태극권, 영춘권 등의 달인들이 분노해 쉬샤오둥과 '1대 1 대결'을 신청하였으나, 쉬샤오둥은 연이어 그들을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에 중국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까지 나서 "현대 문명에서는 권법, 봉술 등이 '취미 활동'에 지나지 않는다. 어차피 권총이나 핵탄두 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을 왜 (쉬샤오둥이) 태극권을 핍박하는가. 노인들이 전통 무술로 건강을 찾고 있다면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쉬샤오둥은 마윈 회장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마윈 회장의 경호원도 내게 도전장을 보냈다"면서, "마윈 회장의 경호원이 실력을 갖추고 있겠지만, 나는 대략 3분 정도면 그를 때려눕힐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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