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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연구소기업에 최대 20억원 우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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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연구소기업에 최대 20억원 우대보증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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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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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이 보유한 공공기술,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기보, 연구소기업에 최대 20억원 우대보증
16일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소기업에 특화된 우대보증 상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이 10~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 기업이다. 최근 5년간 700개 이상이 신규로 설립되고 매출액이 연평균 109%씩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내고있다.

연구소기업이 기보의 우대보증을 이용하면 보증한도 20억원,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 최대 0.5%포인트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보는 올해 하반기 15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350억원 규모로 우대보증 상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이번 우대보증 상품 신설로 상용화 연구나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해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연구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보 관계자는 "연구소기업이 보유한 공공기술이 우수한 사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대보증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원규모를 늘려나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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