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미 흐르는 작품같은 정수기…공간활용도 완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을 표방하는 교원웰스의 '웰스더원' 시스템 정수기는 혼수 가전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물이 나오는 곳(출수부)과 필터링 본체를 독립된 형태로 분리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좁은 공간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만 외부로 노출시킬 수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주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출수부의 크기는 지름 8.8cm의 물병 사이즈 정도다. 정수 필터 등으로 구성된 필터링 본체는 싱크대 내부 등 보이지 않는 곳으로 설치하면 된다. 주방 싱크대는 물론 아일랜드 식탁 등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다.

디자인도 기존 정수기와 다르다. 우아한 곡선을 표현한 외관과 첨단 '휠 터치' 방식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물의 온도나 출수량을 조절하게 했고 출수 부분은 180도 자유롭게 회전하게 했다. 인체감지센서를 탑재해 자동으로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등 고객 편의도 높였다. 사용자 중심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제품디자인 본상을 받았다.

기본적인 정수 기능에도 공을 들였다. 필터링 본체에 독자기술로 개발된 '이중 냉각관'과 '9단계 필터시스템'으로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냉각탱크 대신 탑재한 이중 냉각관은 세균 걱정 없이 시원한 물을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다. 9단계 필터 시스템은 8인치의 대용량 필터를 통해 중금속 6종을 걸러낸다.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을 투명 특수소재로 만들어 육안으로 내부를 볼 수 있다. 유로관은 물 때 등 불순물도 끼지 않아서 별도의 교체가 필요없다.

편의성도 높였다.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맞춰 3일마다 자동으로 정수기 살균을 진행한다. 24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모든 유로의 물을 자동 배수하는 기능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