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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치사율'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첫발생…증상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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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혁수 기자
  • 2019.09.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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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창궐속 휴전선 인접한 경기 파주 돼지농가서 ASF 폐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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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점검 및 대책 서울-세종-자자체 영상회의에서 고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긴급조치로 금일 06시 4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에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으며 경기도에서 타 시도로의 돼지 반출을 일주일간 금지했다. 2019.9.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돼지가)감염되면 100% 치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첫 발생했다. 북한 전역에 ASF가 창궐한 가운데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된 'ASF 남하' 우려가 현실화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신속한 차단을 위해 17일 전국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시 한 돼지농가에서 모돈이 분만후 고열 등의 증상이 계속돼다 폐사했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전국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신고내용을 보면, 농장관리인인 채 모씨는 16일 오후6시 모돈 4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모돈은 분만후 2~3일 정도 사료섭취에 어려움을 겪었고 40도에 달하는 고열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SF가 발생한 돼지농가 인근 10km에는 돼지농가 19곳에 1만8380두가 사육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주변 시설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살처분작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또 발생농장 및 농장주 소유 2개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3950두에 대한 살처분 조치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ASF 양성 확진 판정과 함께 ASF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또 경기도에서 타 시도로 돼지 반출을 1주일간 금지하는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가 6300호의 의심증상 발현 여부 등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ASF 조기 종식을 위해 지자체와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동참이 요구된다"며 "ASF가 빠른 시간내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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