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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촌 조카 구속 후 첫 검찰 조사…코링크PE 대표도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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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 2019.09.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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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조국 장관 5촌 조카 조모씨, 코링크PE 이상훈 대표 소환…조국 일가 펀드 개입 의혹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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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이 모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 조사를 위해 출석,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이 씨는 조국 장관 5촌 조카 조 모씨 등과 함께 WFM·웰스씨앤티 등 투자기업 자금 50억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2019.9.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른바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펀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5촌 조카 조모씨가 구속 후 첫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이상훈씨도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7일 오후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조씨는 전날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씨의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조씨의 지위 및 역할, 관련자 진술내역 등 현재까지 전체적인 수사경과 등에 비춰 도망 내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과 그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조씨는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실질적 운영자로 알려져 있다. 조씨는 코링크PE 등이 인수한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태식 대표와 공모해 10억여원 가량 회삿돈을 횡령하고 무자본 기업 인수, 특허권 위장 거래 등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코링크PE 총괄대표 명함을 가지고 다니며 각종 투자 관련 업무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가 코링크PE의 실소유주란 진술도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조 장관 일가가 펀드 운용 등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검찰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장관 가족 등이 투자한 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는 펀드납입금액의 대부분인 13억8000만원을 웰스씨앤티에 투자했다. 자체 자금 10억원을 더하면 총 23억이 넘는다. 해당 펀드는 조 장관 일가의 '가족펀드'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조 장관 가족의 투자 이후 웰스씨앤티의 관급 공사 계약이 급증했다는 의혹도 있다. 또 코링크PE가 비상장사인 웰스씨앤티를 상장사 더블유에프엠과 합병한 뒤 우회상장을 통한 시세차익을 도모했단 의혹도 받는다.

앞서 지난 10일엔 언론을 통해 조씨가 웰스씨앤티 최 대표가 통화한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통화 녹취록엔 조씨가 최 대표에게 "(자금 흐름이 드러나면)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며 "정말 조 후보자가 같이 낙마해야 한다"고 말맞추기를 시도한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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