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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월광·사나이픽쳐스 지분 인수…영화제작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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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 2019.09.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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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월광 등 지분 인수…오리지널 영상 확보,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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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31,000원 상승3000 -2.2%)가 국내 영화제작사 지분을 잇따라 인수하며 영화 제작 사업에 진출한다. 콘텐츠를 차기 수익 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M(대표 김성수)은 영화사 월광 지분 41%, 사나이픽쳐스 지분 81%를 각각 인수, 양사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카카오M은 이들 영화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썸머측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사나이픽처스의 경우, 스튜디어썸머 지분 41%에 나머지 주주들로부터 추가로 40%를 더 확보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대략 270억원이다.

영화사 월광은 ‘군도 : 민란의 시대’, ‘공작’ 등을 만든 윤종빈 감독과 프로듀서 출신 국수란 대표가 이끄는 제작사다. ‘검사외전’, ‘보안관’, ‘돈’ 등의 히트작을 제작했다. 한재덕 대표가 있는 사나이픽쳐스는 ‘신세계’, ‘무뢰한’, ‘아수라’ 등 2012년 설립 이래 개성있는 작품을 제작하며, 충무로에서 입지를 다져 온 영화 제작사다.
이번 영화 제작사 인수를 통해 카카오M은 TV 드라마와 디지털 숏폼(short-form)에 이어 영화 제작까지 영역을 확장,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월광과 사나이픽쳐스가 축적한 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확보해 영화 뿐 아니라 드라마, 디지털 콘텐츠 등 영상 콘텐츠 전반의 제작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다.

두 제작사가 보유한 콘텐츠 IP(지적재산권)에 카카오M 소속 130여명에 달하는 한류 스타 배우 등 시너지를 더해 스크린·TV·디지털 뉴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독보적 영상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M 관계자는 “카카오M은 강력한 한류스타 배우 군단과 방송·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을, 월광과 사나이픽쳐스는 충무로에서 쌓아온 영화 제작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각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플랫폼과 장르를 넘어서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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