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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외출국' 사모펀드 3번째 인물 소환조사…정경심 개입 여부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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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호 기자
  • 2019.09.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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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코링크PE가 투자한 WFM 우모 전 대표 불러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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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예방한 뒤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 3명 중 한 명인 우모 전 WFM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대표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이모씨와 함께 해외로 '도피성 출국'을 했다가 최근 귀국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우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인물인 5촌 조카 조모씨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허위공시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발부했다.

우 전 대표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와 함께 코링크PE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WFM을 무자본으로 인수한 뒤 주가 조작을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코링크PE가 투자한 WFM은 영어교육 사업에 주력하다가 2차 전지 사업을 시작했다.

검찰은 이날 우 전 대표를 상대로 코링크PE가 WFM을 인수한 과정과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관여돼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동안 자문료 1400만원을 받고 경영회의에도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정 교수측은 "영어교육 관련 자문료 명목으로 받았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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