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검사 본연 업무인 형사부와 공판부 기능을 강화해서 대국민 사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법무개혁 당정협의에서 "일선 형사부와 공판부에서 민생사건을 묵묵히 처리하는 검사들이 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한 것처럼 법무부와 검찰은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일을 충실히 하면 된다"며 "법무부는 검찰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검찰 개혁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며 수사와 기소로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 2019.09.18 08:00
[the300]사법·법무개혁 당정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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