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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하이패스요금 3.5억 잘못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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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 2019.09.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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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시스템 오류로 부당하게 더 걷어가… 1.1억 미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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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가 적용된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습/사진= 뉴시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4년 8개월간 시스템 오류로 하이패스 요금 3억5000만원 이상을 더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이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조사한 결과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억 5090만원(4만7279건)의 하이패스 요금을 초과해 받았다.

2015년 1615만7000원(2129건), 2016년 1799만4000원(2516건), 2017년 9631만6000원(1만3032건), 지난해 1억5185만원(2만565건), 올해(8월말 기준) 6858만5000원(9037건)이다.

특히 지난해 잘못 걷은 금액은 3년 전인 2015년보다 9.4배나 된다.

지난 8월말 기준 도로공사가 초과해서 받은 전체 요금 중 68%인 2억3873만원만 환불됐다. 나머지 1억1217만원은 아직 환불되지 않았다.

홍철호 의원은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단말기 통신시스템을 개선 및 보완해 과납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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