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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금리인하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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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금리인하 소식에 상승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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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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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9일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일본과 중국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0.38% 오른 2만2044.45를 기록했다. 토픽스도 0.6% 상승한 1615.66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준의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회복되면서 투자자 심리가 개선됐다"면서 "그러나 이날 오후 일본은행이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면서 상승폭이 조금 줄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8일 이틀간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낮아졌다. 반면 이날 일본은행은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했다.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0.46% 오른 2999.28를 기록했다. 반면 대만 자취엔지수는 0.32% 내린 1만894.7을 기록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07% 내린 2만6468.95를 나타냈다.


블룸버그는 "미국 의회가 홍콩 사태를 두고 중국을 압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홍콩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상·하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콩 자치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매년 평가하는 기관을 신설하고, 홍콩 시민들의 인권을 탄압한 중국·홍콩 인사들에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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