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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간식' 어묵과 '김밥친구' 맛살은 같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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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 2019.09.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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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전]어육가공품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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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간식 '어묵'. 밥 반찬으로도, 길거리 간식으로도, 따뜻한 국 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도 때문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다른 식재료를 추가한 제품이나 프리미엄 제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식품공전에 따르면 어묵은 어육가공품 중 하나로 생선살 중 소금에 녹는 단백질을 용출시킨 덩어리에 식품첨가물 등을 넣어 제조 가공한 것이다. 맛살은 어묵의 한 종류로 어묵과 같이 연육이 주된 재료다. 연육에 게 맛을 내는 합성착향료나 향미증진제 등을 넣어 만든다. 게살이나 게 엑기스를 넣는 제품도 있다.

어묵의 주 원료인 연육은 다양한 어종의 생선살을 다져 염, 당류, 인산염 등을 첨가해 만들어진다. 주로 명태를 많이 사용했지만 기술이 발달하며 오징어, 대구, 갈치, 조기 등도 이용하게 됐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아 과거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고급화, 다양화를 통해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어묵 등 어육가공품 소매 시장 규모는 4662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맛살의 경우 지난해 12.3% 성장했고 전년에도 16.8% 늘어나며 매년 두자릿수 성장하고 있다. 맛살이 반찬 외에도 간식이나 안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프리미엄 제품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브랜드로는 삼호(CJ제일제당), 부산어묵 등이 있다. 부산어묵은 사조대림,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등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용하는 브랜드다. 맛살 중에선 크라비아(사조대림), 크래미(한성기업)가 시장점유율이 높다.

어묵 역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베이커리 형태로 진화하면서 트렌디한 식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삼진어묵, 고래사어묵 등이다. 부산지역 어묵회사인 삼진어묵은 어묵 베이커리를 열어 어묵 디저트 시장을 열었다. 고래사어묵도 백화점 등에 입점하고 치킨업체와 협업으로 제품을 내놓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삼진어묵과 고래사어묵은 해외에서도 매장을 내는 등 해외 진출도 확장 중이다.

식품대기업들도 프리미엄 제품, 간식용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은 최근 맥주 안주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즈 어묵, 스위트콘 어묵, 핫스파이시 어묵 등을 출시했다. 대림선도 프리미엄 어묵 대림선 자연어묵 4종을 출시했다.

'겨울간식' 어묵과 '김밥친구' 맛살은 같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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