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7월 국가기술표준원이 고시한 KC 안전인증제품 시험결과 인정 계약체결 지침에 따른 1호 협약으로 디티앤씨는 민간기관에서는 최초로 가전기기(전기기기), 정보통신 사무기기 등의 KC 안전인증 시험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기용품 안전인증업무는 기존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외 두 기관에서만 가능했지만, 심사와 협약으로 자격을 갖춘 민간기관도 가능토록 함으로써 정부는 경쟁력 제고, 고용창출, 민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향성을 실현했다고 볼 수 있다.
박채규 대표는 “정부가 주도하던 한국 KC 강제인증을 민간에게도 진입 허용한 것은 국내 시험인증 민간기관도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디티앤씨는 일본 DCJ, 베트남 Dt&C VINA, 중국 Dt&C CHINA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제조자,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으로 전개해 갈 것”이라며 “이번 정부의 전향적 노력은 고용창출과 시험인증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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