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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도심 집회·행사 이어져…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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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도심 집회·행사 이어져…교통혼잡 예상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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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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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혼잡 예상돼 우회도로와 대중교통 이용당부

지난해 9월1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서울 차 없는 날 2018'에서 시민들이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주말 서울 도심에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이어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1~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행사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도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반발단체를 비롯한 20여개 단체가 행진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행진 장소를 중심으로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이라며 "집회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상황에 따라 교통통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세종대로·종로·율곡로·사직로·자하문로 등 도심 대부분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예상했다.


22일에는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시 주최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로 세종대로 등 일부구간이 교통통제된다.

경찰 측은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9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플래카드 220여개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주말 교통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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