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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실무협상 기대에 강세…스톡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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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09.2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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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대체로 강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미중 실무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20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1.15포인트(0.29%) 오른 392.95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10.31포인트(0.08%) 상승한 1만2468.01, 프랑스 CAC40 지수는 31.70포인트(0.56%) 뛴 5690.78을 기록했다.

반면 영국 FTSE100 지수는 11.50포인트(0.16%) 내린 7344.92로 마감했다.

미국측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와 중국측 랴오민(廖岷)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겸 재정부 부부장(차관급)이 각각 이끄는 양국 무역협상단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미국 워싱턴D.C.에서 실무회담을 벌였다. 실무협상의 핵심 의제는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문제였다.

그러나 유럽증시 마감 후 중국측 대표단이 당초 예정했던 미국 농장 방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조기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무협상 결과에 대한 불만 표출로 해석된다.

당초 중국 실무협상단 가운데 한쥔 농업농촌부 부부장이 이끄는 농업 분야 대표단은 이날 미국의 대표적인 곡창 지대인 중서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와 몬태나주 보즈먼의 농장을 찾을 계획이었다.

이는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의 사전정지 작업이란 점에서 양국간 긴장 완화의 신호로 해석됐다. 이 같은 계획이 취소되면서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게 꺾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중국과 부분합의가 아닌 '완전한 무역합의'(complete trade deal)을 원한다"며 "내년 대선 전에 반드시 중국과 무역합의를 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내년 11월 대선 이후까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우린 일을 바르게 해야 한다"며 "중국이 제안한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 규모는 불충분하다"고 했다. 그동안 미국은 중국에 대두(콩)를 비롯한 자국산 농산물 구매를 대폭 늘릴 것을 요구해왔는데, 이번 실무협상에서 중국이 제시한 규모는 만족스럽지 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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