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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배제성 '제구' 주목... "변화구 '넣고 빼고' 됐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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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김동영 기자
  • 2019.09.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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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배제성.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팀 창단 첫 '토종 10승' 투수가 된 배제성(23)에 대해 호평에 호평을 거듭했다. 올해도 올해지만, 내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 단, 변화구 제구라는 추가 과제도 내놨다.

이강철 감독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배제성이 10승을 했다. 완투·완봉도 한 번에 만들었다. 긍정적이다. 내년이 더 기대된다. 잔여 시즌은 순위 싸움을 보면서 추가 등판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제성은 20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냈다. 5위 NC 추격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완봉승이었다.

이날 승리로 배제성은 시즌 28경기 131⅔이닝, 10승 10패 91탈삼진,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하게 됐다. KT 창단 첫 토종 10승이다. 쿠에바스(13승)-알칸타라(11승)에 배제성까지 10승을 만들며 창단 첫 '10승 3명 배출'이라는 기록도 썼다.

위기를 딛고 만든 완봉승이기에 의미가 더 컸다. 1회 무사 3루에서 땅볼 3개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와 4회에는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으나, 병살을 이끌어냈다. 이후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이 잘했다. 완봉승을 해보는 것과 아닌 것은 크다. 예를 들어, 첫 승이 걸린 경기에서 5회가 되면 흔들리다 무너지는 투수들도 많지 않나. 배제성이 이제 단계를 다 밟은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NC전(12일)에서도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중요한 경기에 선택이 되어서 나간 것 아닌가. 그런 경험들이 크다. 아직 어려서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겨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과제도 짚었다. 변화구 제구다. 이강철 감독은 "양현종, 김광현, 린드블럼 등 클래스가 있는 투수들을 보면,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 그 제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배제성이 이쪽이 됐다. 무사 3루에서 슬라이더를 통해 땅볼 3개를 유도했다. 쉽게 갈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다. 어렵게 가야할 때 변화구를 통해 유인해야 한다. 이것이 되려면 제구가 필요하다. 변화구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야 한다. 어제 배제성의 모습이 좋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꾸준히 이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 올 시즌 배제성도 그렇고, 김민도 그렇고 이긴 경기를 보면 변화구 제구가 된다. 이게 안 된 날은 졌다. 오롯이 변화구의 제구가 되는 순간 올라설 수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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