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올원뱅크'앱에서 무료로 드라마 보세요"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올원뱅크, 프리미엄(Free-mium) 서비스' 출시 시사회 행사를 마치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김남열 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장, 이창호 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부행장, 이익중 농협은행 상근감사위원,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남유선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 2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앱 고객들에게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리미엄(Free-mium) 서비스' 출시 시사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올원뱅크 고객들에게 무료로(Free) 최상의(Premium)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유료 콘텐츠인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밍 △버거킹, 카페베네 등 오프라인 매장 할인 쿠폰 △웹툰 무료 이용 코인 △핫딜 인기제품 파격 할인가 등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올원뱅크 1000만 고객 플랫폼 구현 비전 선포식'과 올원뱅크 400만 번째 가입 고객에게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올원뱅크 400만 고객 달성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현재 은행의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는 풀뱅킹 앱인 'NH스마트뱅킹' 가입자가 1569만명,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송금 등 업무가 가능한 간편뱅킹 앱인 '올원뱅크' 가입자가 412명을 돌파했다. 약 2000만 고객이 사용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갖춘 것.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국내 최초 금융지주 통합 플랫폼인 올원뱅크는 명실상부한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농협금융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1000만 고객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원뱅크 4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올원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원뱅크 로그인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LG코드제로 로봇청소기(2명) △NH기프트카드 20만원권(8명)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200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79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