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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2일 대전 DH1·부산·수원 우천 취소... 일정 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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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2일 대전 DH1·부산·수원 우천 취소... 일정 또 조정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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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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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가 덮인 수원KT위즈파크 전경. /사진=김동영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TAPAH·말레이시아어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라는 뜻)의 영향으로 22일 KBO 리그 3경기가 취소됐다.


가장 먼저 대전 SK-한화전이 열리지 못했다. 이날 SK와 한화는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었다. 첫 경기는 오후 2시.

하지만 전국에 비구름이 짙게 드리웠고, 대전 지역은 특히나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어 있었다. 결국 오전 11시 20분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더블헤더 2차전은 상황을 봐야 한다. 일단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어 낮 12시 사직 NC-롯데전도 취소됐다. 이 경기는 하루 뒤인 23일 열리게 된다. 그나마 일정이 더 뒤로 밀리지는 않았다.

수원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다. 삼성과 KT가 붙을 예정이었으나, 오전 11시부터 빗줄기가 굵어졌고, 결국 낮 12시 20분 경기 취소가 확정됐다. 이 경기도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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