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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비바람에 부산서 1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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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 2019.09.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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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붕괴로 1명 사망…강풍에 밀리고 구조물 붕괴되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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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6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육상에 대피해 있던 요트가 넘어져 있다. 2018.10.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제17호 태풍 '타파'가 제주 서귀포를 지나 부산으로 근접하며 부산에서만 하루동안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스1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후 7시 기준 태풍 '타파'로 인한 피해 신고가 모두 41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20분께 부산 서구 토성동에서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A씨(65·여)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후 5시53분쯤에는 부산 남구 감만동에서 B씨(83·여)가 강풍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오후 4시13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마트 옆 도로 난간에서 C씨(66)가 바람에 날리는 줄을 묶다가 강풍으로 인해 4m 아래로 추락했다. 오후 3시36분쯤에는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D씨(86·여)가 길을 걷다 바람에 넘어져 고관절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3시29분께엔 부산 금정구 서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E씨(59·여)가 빗길에 미끄러져 손목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오후 3시14분쯤에는 부산 서구 서대신동의 한 공사현장에 새로 설치된 축대가 강풍에 쓰러져 F씨(54)의 머리에 부딪혔다.

사망자는 현재 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노후 주택 붕괴로 이 주택 거주자인 G씨(72·여)가 주택 잔해에 깔려 이날 오전7시4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기상청은 오후 8시10분 기준 전국 대부분 육상과 해상에 태풍특보를 발효했다. 태풍 진로와 가까운 울릉·독도·울산·부산·경북과 남해·동해 등에는 '태풍 경보'가, 세종·대전·충청·강원 등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8시 기준 태풍 타파는 부산 남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시속 39㎞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밤 10시쯤에는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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