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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태풍 '타파' 피해지역 지원·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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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태풍 '타파' 피해지역 지원·봉사활동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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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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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산 지역 봉사활동 집중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3일 제17호 태풍 '타파'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17호 태풍 '타파'에 따른 피해지역의 신속한 지원과 복구를 위해 23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건보공단은 전국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를 통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날부터 1만50000여 명이 소속된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을 투입한다.


지역본부별로 피해 상황 및 구호 대책 계획을 받아 피해지역에 맞는 실질적 구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대구지역본부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쓰레기 더미들로 지저분해진 낙동강변 환경 정화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지역과 부산 및 남해안지역, 경북 동해안 지역에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태풍 '링링'이 지나간 자리에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부지역에 또다시 태풍이 지나가 피해자들의 상심이 깊을 것"이라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단차원의 모든 지원 대책을 수립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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