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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농장 패싱' 해명 보도에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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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 2019.09.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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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합의 여부의 공이 10월 고위급 회담으로 넘어간 만큼 투자자들이 여전히 관망하며 경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번 중국 대표단의 미국 방문 기간 논란이 됐던 '농장 패싱'에 대한 진화 보도가 잇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증시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8% 내린 2977.08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0.27% 약세로 출발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1% 넘게 낙폭을 키웠다가 폐장에 가까워 오면서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81% 내린 2만622.40을 기록했고 대만 자취엔지수는 0.10% 내린 1만919.02에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0.01%)으로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추분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여부 징후를 관찰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무역협상단은 지난 19~20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측 협상단을 만났다. 실무협상 중 미 무역대표부가 437개 중국산 품목에 대한 관세를 잠정 면제키로 하면서 협상에 기대를 불러모으기도 했지만, 20일 돌연 중국 측 대표단이 미국 농장 방문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함에 따라 협상에 난항을 겪은게 아니냐는 관측들이 나왔다.

이 영향으로 지난 20일 미국 뉴욕증시도 다우, 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0.49~0.80% 하락 마감했다.

다만 이들 협상 종료 이후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건설적 논의를 했다'고 평가하고 미 무역대표부 측도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는 등 지나친 비관론을 지양하는 듯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의구심은 지워지지 않았다. 이날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대표단의 미국 농장 방문 계획이 미국 측 요청으로 취소된 것"이라며 "지난주 실무급 무역협상이 부정적으로 전환한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 측은 사전에 이 농장 방문에 대해 알아차리지 못했으며 추후에서야 중국 대표단 측에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는 내용이다.

지난 21일 뉴욕타임스도 소식통을 인용해 "(농장 방문이 취소된 것은) 회담의 어려움 때문이 아니다"라며 "그것(방문)이 언론에 쇼(Circus)로 비춰지고 중국이 미국 국내 정치에 간섭한다는 오해를 줄까봐 취소된 것"이란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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