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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손석희 '허위사실유포' 고소…"태블릿 사용 안했다"

  • 뉴스1 제공
  • 2019.09.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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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허수아비로 세우고 국정농단 한 비선실세 아냐" "손석희 즉시 삭발하고 뉴스룸 진행자에서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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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수감된 최순실씨(63·개명 후 최서원)/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수감된 최순실씨(63·개명 후 최서원)가 "태블릿PC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이를 보도한 JTBC의 손석희 사장을 고소했다.

최씨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해의 정준길 변호사는 24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손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JTBC 보도와 달리 태블릿PC를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연설문을 고친 적이 없고, 태블릿PC는 전혀 사용할 줄 모른다"며 "JTBC는 '최씨가 사용한 태블릿PC를 입수했다'고 보도해 마치 최씨가 태블릿PC를 이용해 박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한 것처럼 수십차례 허위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세우고 그 뒤에서 국정농단을 한 비선실세가 결코 아니다"라며 "JTBC 보도로 '국정농단의 주범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좌지우지한 비선실세'로 국민에게 낙인 찍혔고, 이로 인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돼 국민여론이 '박 전 대통령 탄핵'으로 급격하게 흐르게 됐다"고도 했다.

그는 "저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낙인은 부모님을 모두 총탄에 잃고서도 대한민국과 결혼했다면서 결혼도 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훌륭한 박 전 대통령을 두번 죽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씨는 손 사장에게 "허위 보도한 것에 국민이 속아 넘어가 촛불을 들도록 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고, 즉시 삭발하고 뉴스룸 진행자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국정농단 의혹에 관해선 "허물을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국정농단을 했다는 주장근 거짓과 과장"이라고 반박했다.

최씨는 '태블릿PC 보도'를 발 잡기 위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17일에는 자신이 수조원대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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