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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전자자료의 시연, 체험 행사를 통해 재학생에게 전자정보자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학습활동·일상생활에 적극적인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누리미디어, 라온스토리, 모아진, 인포테크, 거성테크, 크린바이오, 한국학술정보, 넥스트스텝 등 8개 전자자료 업체가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참여 학생은 업체가 준비한 전자자료와 전용 단말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전자자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체험부스 5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2대, 무선 이어폰 3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간호학과 강경영 학생은 "대학 도서관을 통해 각종 학술자료와 논문, 전문성우가 직접 낭독하는 오디오북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등 생소한 전자정보자료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활용방법을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학술정보원 이상학 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전자책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화됐지만, 홍보 부족과 낮은 접근성 때문에 학생이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도서관 이용교육을 활성화해 학생의 전자정보 활용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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