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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반적인 매트리스는 대형 침대 제조사들이 세로 길이를 모두 200cm의 기준으로만 생산 및 판매함에 따라 침대 프레임, 커버, 이불패드 등 침구 상품들 모두 그에 맞춰 규격화돼 있다. 체구가 큰 사람의 경우 수면 시 불편함이 있다.
'코오'는 체구가 큰 고객들이 수면 시 매트리스를 대각선으로 사용하거나 몸을 움츠린 채로 자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침대 회사들이 규격화시킨 200cm 보다 20cm 더 길어진 220cm의 매트리스를 출시하게 됐다.
코오는 수면 제품 시장의 불필요한 가격 거품 및 공급자 중심 규격을 걷어내고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시장에 진출한 스타트업이다.
'코오'는 '엑스트라롱 매트리스'를 크라우드펀딩 채널인 '와디즈'를 통해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먼저 출시한다.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자사몰 등을 통해 정식 판매한다.
허부영 코오 운영 총괄은 "정형화된 기존 규격을 깨고 만든 매트리스, 베개 등 '숙면' 용품은 내 가족이 믿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깐깐한 원칙으로 만들어가는 제품으로 앞으로 다양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숙면 파트너'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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