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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따가워!" 정전기 잘 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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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엽 인턴
  • 2019.10.0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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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백서]건조한 날씨면 찾아오는 정전기 예방법

[편집자주] [꿀팁백서]김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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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앗 따가워!" 정전기 잘 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김 대리는 요즘 무심코 물건을 만지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정전기 때문이다. 가을이 되어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 탓에 김 대리는 ‘찌릿’한 일이 많아졌다. 김 대리는 유독 본인에게만 정전기가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




날이 건조해지면 찾아오는 정전기


정전기(靜電氣, Static electricity)는 이름에서 보듯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한다. 정전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마찰 때문이다. 생활하면서 신체가 물체와 접촉할 때 전자를 주고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기가 조금씩 저장된다. 그러다가 적정 한도 이상으로 전기가 쌓였을 때 적절한 유도체에 닿게 되면 쌓였던 전기가 순식간에 불꽃을 튀기며 이동하게 되는데 이것이 정전기 현상이다.

정전기는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겨울에 자주 나타난다. 정전기의 발생이 습도와 밀접하게 연관돼있기 때문이다. 습도가 낮을수록 자주 발생한다. 수분은 전하를 띠는 입자들을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습도가 비교적 높을 때는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 대기의 습도가 60% 이상이면 정전기가 잘 남아 있지 않지만 습도가 30% 이하일 경우 많이 쌓이게 된다. 그래서 정전기는 습한 여름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가을·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정전기가 잘 통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김 대리처럼 유독 정전기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다. 정전기가 습한 여름보다 건조한 가을·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것과 비슷한 이유로, 정전기는 대체로 머리카락 혹은 몸 자체가 건조한 사람에게 잘 일어난다.

정전기는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보다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더 잘 발생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 든 사람이 정전기를 더 많이 느낀다. 또한 뚱뚱한 사람보다는 마른 사람이 정전기에 더 민감하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몸이 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전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

정전기에 쇼크를 느끼는 정도도 사람마다 다른데 남자는 4000볼트가 넘어야 정전기를 느끼지만 여자는 2500볼트 정도만 돼도 정전기를 느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실내 습도 높이고 핸드크림 바르는 것도 도움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우선 실내 습도를 높여주면 도움이 된다.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으면 좋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면 실내 공기 흐름이 원활해져 정전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피부가 촉촉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신체 부위 중 손과 머리카락에 정전기가 특히 잘 일어나는데 평소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손을 자주 씻고 핸드크림을 챙겨 바르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감을 때는 샴푸 외에 린스·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는 게 좋다. 정전기는 모발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지게 만드는 주범이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말리면 정전기가 덜 생긴다. 또한 플라스틱 빗은 정전기를 잘 일으키므로 나무 같은 천연 소재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옷을 입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하려면 머리를 온전히 말리지 않고 3분의 2 정도만 말린 채로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입었을 때 정전기가 잘 생기는 옷이 있다면, 입기 전 욕실처럼 습기가 많은 곳에 옷을 잠시 걸어 뒀다 입으면 정전기가 덜 발생한다.

외출 시 스커트나 바지가 몸에 달라붙으면 로션이나 크림을 다리나 스타킹에 발라주면 정전기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세탁 시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손톱에는 신경 조직이 없기 때문에 정전기가 발생해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금속성 물체같이 정전기가 발생할 만한 사물을 만질 때 먼저 손톱 끝으로 물체를 몇 초 대고 있으면 정전기가 흘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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