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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가·오피스텔 거래량 전년比 13.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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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가·오피스텔 거래량 전년比 13.8% 감소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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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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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세종, 서울 등 거래량 감소

올해 8월 전국 상가, 오피스텔 등 상업용부동산 거래량이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4651건으로 지난해 8월 거래량(2만8638건)과 비교해 13.9%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울산이 지난해 8월 273건에서 올해 8월 162건으로 40.7% 감소해 거래량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세종(-20.2%) 서울(-6.2%) 등도 거래량이 감소했다.

반면 대구(47.3%) 인천(29.5%) 부산(23.3%) 대전(13.1%) 지역은 전년대비 거래량이 증가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금리인하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업용부동산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매매가격, 대출여건 등 지역별 부동산 분위기 등에 따라 거래량 증감에 차이가 있다”며 “시장의 큰 변수가 없다면 경직된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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