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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영상 관제 관련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교CNS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병원 통합관리 시스템, 국방용 초장거리 카메라 제조, 화재 및 차량번호 인식 솔루션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바이브이엑스는 전세계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 운영중인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 옵틱스(Network Optix)'의 엔진을 기반으로 대교CNS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개방형 멀티 플랫폼이다.
서로 다른 영상시스템과 통합,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동하거나 다른 기술과 협업 등이 가능하다. 기술 장애가 발생하면 스스로 복구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영상관제플랫폼으로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교CNS 측은 "국내∙외 물리보안 관련 업체들도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영상관제솔루션에 접목하는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IT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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