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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어록]"기상청입니까, 이벤트 회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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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 원준식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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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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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기상청 날씨제보 앱, 하늘·꽃 사진 대부분…이벤트 비용, 2300만원 소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 '기상청 날씨제보 애플리케이션'의 실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 '기상청 날씨제보 애플리케이션'의 실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기상청입니까, 이벤트 회사입니까”(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 '기상청 날씨제보 애플리케이션'의 실효성이 낮다며 이같이 질의했다.

한 의원은 “해당 앱에 제보 내용을 확인해보니 특별한 것이 없었다”며 “최다 조회된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이 하늘, 꽃 사진이며 뱀과 나비 등 곤충 사진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날씨 제보와 무슨 관련이 있나”라며 “해당 지역에 기상관측장비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해당 앱이 이벤트 전용 앱으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2017년부터 연중 내내 이벤트를 진행하니 제보 건수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상승했다”며 “이 때부터 본청과 지방청이 중복해서 매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벤트 비용으로 최근 3년간 약 2300만원이 들어갔고 매년 유지관리비로 900만원이 나갔다”며 “(국민 세금이 아니라) 본인들 돈이라면 이렇게 하겠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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