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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이 더 가까운 맨유... 그래도 솔샤르에 '시간+돈' 준다 [英매체]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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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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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AFPBBNews=뉴스1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 시즌에도 힘겹다. 시즌 초반 10위 밖으로 밀린 상태.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그래도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더 시간을 준다는 방침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맨유 수뇌진은 솔샤르 감독에게 더 시간을 주기로 했다. 지금도 지원할 것이다. 맨유는 변화중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맨유는 2승 3무 3패, 승점 9점으로 12위에 처져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이지만, 실적은 초라하다. 시즌이 30경기나 남아있어 속단은 금물이지만, 분위기가 분명 좋지 못하다.

부상자가 많다. 시즌 전 에릭 바이가 이탈했다.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에서 손흥민을 막다가 무릎 부상을 입었다. 시즌 개막 후에는 앙토니 마시알이 부상을 입었고, 마커스 래쉬포드도 한 차례 이탈했다 돌아왔다. 여기에 아론 완-비사카, 필 존스, 루크 쇼, 폴 포그바 등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차·포를 다 떼고 경기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역시 예전만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강등권인 18위 에버튼과 승점 차이가 단 2점에 불과하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맨유 역대 최악의 시즌이 될 수도 있다.

맨유의 처한 상황과는 별개로, 팬들은 들끓고 있다. '솔샤르 아웃'을 외치는 중.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시즌 도중 감독으로 긴급 부임해 팀을 잘 추슬렀다는 평가를 받았고, 정식 감독까지 된 솔샤르 감독이다. 하지만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평가가 완전히 바뀌었다.

그래도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믿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 계속 과도기를 겪고 있다. 솔샤르 감독에게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다만, 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27년간 맨유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퍼거슨 감독이 지난 2013년 은퇴한 후 맨유는 계속 표류하고 있다. 언제나 '우승'을 바라봤던 팀이지만, 이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도 힘겹다.

특정 감독이 자리를 잡지 못한 것이 컸다. 데이비드 모예스, 조제 무리뉴 감독을 거쳤으나 오롯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도 마찬가지. 그래도 맨유는 부상이 많은 상황을 감안해 더 시간을 준다는 방침이다. 솔샤르 감독으로서는 한숨 돌릴 수 있는 부분.

하지만 '무한정'이 아니다. 더 기다려도 성과가 나오지 못한다면, 언제든 이별할 수도 있다. 맨유는 무조건 기다려주는 구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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