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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극일'… 기술강국 獨과 소재부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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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 2019.10.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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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28~31일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과 협력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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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정부가 독일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글로벌 소재·부품 강국과 기술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술력을 높이고 수입국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독 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김효준 한독 상공회의소 회장과 독일 기업 바스프·지멘스·머크를 포함한 양국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양국간 기술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소재‧부품 산업은 과거부터 제조업의 허리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양국간 협력이 해당 분야에 더욱 집중될 필요가 있다"며 "한국과 독일은 소재‧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간 소재·부품·장비 분야 주요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양국 공동 R&D 사업을 확대하고 이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분야 과제 비중을 내년 중 5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내년 독일에 '한-독 기술협력 지원센터'를 열어 한국 소재‧부품 기업과 현지 독일 기업‧연구소간 기술협력, 인수합병(M&A) 발굴, 대체 수입국 물색 등도 지원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상임 이사국인 독일과 '한-독 표준협력대화'를 출범하고 다음달 28~29일 표준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미래차, 스마트제조, 소재‧부품 등 융합‧신산업분야 표준협력을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부품‧소재 사절단을 상호 파견하고 컨퍼런스와 상담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인적 교류 등을 통한 양국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도 추진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국 대표기업과 연구소가 발제자로 나서 보유한 첨단기술과 협력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양국간 기술 교류와 향후 협력 방안 등을 제안했다.

무역협회와 한독 상공회의소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핵심 소재·부품·장비 수요·공급처를 발굴하고 기술협력 매칭사업 등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오는 28~31일 '소재·부품 국제협력 위크(WEEK)' 행사를 열고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과 파트너십 구축도 추진한다. 기술교류 세미나, 1대1 상담회, MOU 체결 등 다양한 협력 행사를 집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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