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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9일째' 학교 비정규직, 1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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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 2019.10.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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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자 전남지부장, 건강 악화로 병원행…기본급 인상·처우 개선 요구하며 집단 농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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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회원들이 교육부와 교육청의 성실교섭 등을 촉구하며 이틀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집단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중 한 명이 단식 9일째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9일 오후 김신자 전남지부장이 건강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본부 등은 지난 1일부터 집단 단식 농성에 나섰다. 이들은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약 100명이 집단 단식 노숙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초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으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서울교육청 앞으로 자리를 옮겨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광화문 광장 범보수 단체의 '조국 퇴진' 집회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기본급 인상과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우리는 월급을 몇십만원씩 올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정규직과의 동일한 임금을 달라는 것도 아니다"라며 "최소한 저임금과 심각한 임금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비연대 등은 지난 4월부터 교육당국과 교섭을 진행했으나 지난 7월 교섭이 끝내 결렬되면서 총파업을 진행했다. 이후 교섭을 다시 재개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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