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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DLF 사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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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 2019.10.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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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0일 정무위 여야 합의로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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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전 KEB하나은행장이 3월21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함영주 KEB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정무위 여야 간사들은 함 부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다.

함 부회장은 21일 열리는 금융분야 종합감사 때 출석을 요구받는다.

현재 DLF 사태와 관련해선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등만 증인으로 채택돼 있다.

하지만 정치권과 금융권 안팎에서는 대규모 피해자들이 나온 최대 현안인데 판매를 주도한 은행의 대표가 국감장에 나와 사죄하고 설명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는 시각이 많았다.

함 부회장은 KEB하나은행장을 역임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 검사에 앞서 DLF 관련 대응책 등이 담긴 전산자료를 삭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하나은행 고위관계자의 출석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8일 열렸던 국감에서 "하나은행이 검사에 앞서 관련 전산자료를 삭제했느냐"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며 "포렌식 요원을 투입해 복구 중"이라고 답변했다.

윤 원장은 "(검사 방해에 대해) 검사를 더 하고 법률 검토도 하고 있다"며 "엄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삭제된 자료에는 DLF 관련한 KEB하나은행의 대책 등이 포함돼 있다고 윤 원장은 밝혔다.

한편 DLF 사태의 또 다른 핵심 책임자인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증인 채택이 되지 않고 있다. 정무위 관계자는 "손 행장은 당일(21일) 중요한 해외 일정이 있어서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손 행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IMF(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 참석 등을 이유로 내주부터 미국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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