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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 나섰다…"스마트홈 구독경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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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 2019.10.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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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인수 본입찰 참여 공식화… 비 게임분야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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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바일게임사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에 나섰다. 비게임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증대를 노린 결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게임산업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 본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8월 웅진코웨이 예비입찰에는 참가하지 않았으나, 이날 본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넷마블은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과 웅진코웨이 인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국내 1위 렌털사업자로 국내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렌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업체다. 기업가치는 2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넷마블은 주력 사업인 모바일게임 외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단행해왔다. 지난해 4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 25.71%를 2014억원을 인수한 게 대표적이다. 이후에도 비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 추진은 정기 결제와 안정적인 사용자 기반의 구독경제를 겨냥한 결정이다. 게임사업 연계 없이 웅진코웨이만의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수익 증대라는 노림수도 깔렸다. 넷마블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도 게임 사업만으로는 수익을 계속 늘리기에 한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인수가 이뤄지면 수익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2조7073억원, 영업이익 5198억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넷마블 영업이익은 2417억원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IT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해외시장에서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량 자회사 확보로 인해 넷마블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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