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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나온 진기록…PS 통산 2번째 선발 동시 1이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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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박수진 기자
  • 2019.10.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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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왼쪽)과 최원태. /사진=OSEN
18년 만에 KBO 리그 포스트시즌의 진기록 장면이 나왔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이 동시에 1이닝 이하 투구를 선보이고 말았다. KBO 통산 2번째다.

LG와 키움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은 키움이 2승 1패로 앞서 있는 상황.

이날 벼랑 끝에 몰린 LG가 먼저 선발 투수를 바꿨다. 임찬규를 0-2로 뒤진 2회초 상황에서 진해수로 바꾼 것이다. 진해수는 2회초를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잘 막았다.

키움 역시 2회말 위기에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최원태가 2회말 선두타자 페게로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은 뒤 김민성, 유강남, 정주현에게 연속 안타를 헌납해 무사 만루에 몰렸다. 여기서 키움은 최원태 대신 김성민을 올렸다.

포스트시즌에서 양 팀 선발 투수가 1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은 KBO 리그 역사에서 2번째로 있는 일이다. 2001년 10월 8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과 한화의 준 플레이오프 2차전서 두산 최용호가 ⅔이닝 2실점, 한화 리스가 ⅓이닝 7실점으로 내려간 이후 18년 만에 재현된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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