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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어록]임춘택 에기평 원장 "이율곡 선생부터 공자까지 학자도 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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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 유효송 기자
  • 2019.10.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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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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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국정감사에서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답변하고 있다. 2019.10.10. jc4321@newsis.com
"이율곡 선생부터 공자까지… 교육자나 학자가 정책에 참여하는 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 원장이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잠시 '발끈' 했다.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원장님 학자 시절에는 원자력이야말로 미래라고 목소리 높이다가 에기평에 온 후 탈원전 선봉자가 됐다. 권력 아부하는 지식인의 전형이다"는 발언을 한 직후다.

임 원장은 "부적절한 말씀이시다"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도 그 전과 똑같이 원자력 안전하다고 말하는 게 비정상이라는 입장이다. 중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전에 원자력업계 종사했고, 카이스트 교수있었기에 해상 원전이 필요하다고 언론에 기고한 적이 있다"며 "2011년 사고 이후에 입장을 바꿔서 그와 관련한 연구만 2015년까지 했다. 중대한 상황 발생했을 때 공학자로서 올바른 태도다"고 강변했다.

김 의원이 재차 "기관장이 언론보도 보고 그렇게 결정하느냐"고 말하자 임 원장은 "전체 내용 중에 일부분만 말씀하셨다"며 "이율곡 선생부터 공자까지… 교육자나 학자가 정책에 참여하는 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내가 언제 학자가 하면 안된다고 했어요?"라고 되묻자 임 원장은 "근본적인 부분을 부정하고, 인격모독성 발언을 하셨기때문에 말씀드린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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