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대신증권 "한진칼 주총서 델타항공·대호개발 역할 부각"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 2019.10.11 08:55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대신증권은 11일 한진칼 (30,000원 상승1100 3.8%) 관련 보고서를 통해 "델타항공과 대호개발의 주식 취득 목적은 장내매수를 통한 단순취득으로 공시돼 있지만, 2020년 주주총회에서 한진그룹과 KCGI의 표대결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중요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한진칼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주요 주주로는 △조양호 외 특수관계인(28.93%) △KCGI(15.98%) △델타항공(10%) △대호개발(5.06%) 등이 올라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KCGI와 델타항공, 대호개발의 지분을 합할 경우 31.04%로 조양호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28.93% 대비 2.11% 더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과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델타항공 지분을 우호지분으로 가정할 경우 한진그룹 측 지분은 38.93%로, 대호개발과 KCGI의 지분을 합산한 지분율 21.04%에 비해 17.89%가 앞선다.

양 연구원은 "2020년 3월 조원태 회장과 이석우 사외이사의 임기만료가 예정돼 있어 주총에서 재선임 관련한 사항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한항공, 진에어 등 보유 지분가치 하락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감소를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1.4% 하향한 3만1000원으로 조정했다.

한진칼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감소한 3114억원,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22억원을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항공업황 침체에 따라 연결대상 자회사인 진에어의 실적부진과 대한항공의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인구이야기 POPCON (10/8~)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