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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대이어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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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 심재현 기자
  • 2019.10.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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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전경련 대미사절단 포함..고 조양호 전 회장 위원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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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제31차 한미재계회의 환영만찬 리셉션'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왼쪽 두번째),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경련
지난 4월 취임 이후 청와대 행사와 항공 관련 대외활동 외에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대미 사절단에 포함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절단은 미국 행정부처와 주요 싱크탱크를 방문하고,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제31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참석한다.

전경련 관계자는 11일 "대한항공이 미국이랑 사업도 많이 하고 조 회장이 인맥도 많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 회장은 지난 6월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회장단 회의 의장을 맡았다. 스카이팀 회장단은 창립 기업인 대한항공의 위상을 반영해 조 회장을 첫 의장으로 선출한 것이다. 조 회장은 또 같은 달 열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를 이끌었고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특히 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미국 최대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의 최대 구매 고객 중 하나다. 조 회장도 지난 6월 중순 파리에서 열린 총 11조원이 넘는 규모의 보잉 항공기 도입식에 직접 참석한 바 있다.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제공=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제공=한진그룹

재계에선 조 회장이 이번 방미를 계기로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위원장 자리는 2013년부터 맡아온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4월 작고한 뒤 6월경부터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겸임하고 있다.

1988년 첫 회의가 열린 한미재계회의는 민간 차원에서 한국과 미국의 경제계를 잇는 대표적인 대화 채널이다. 한미 재계를 잇는 최상위 민간경제 협력 채널로 평가된다.

재계 관계자는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은 실무적인 업무를 해야 하고 무게감이 있는 자리"라면서 "조 회장이 아버지에 이어 위원장을 맡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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