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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오늘 상폐여부 결정, 결과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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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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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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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위 상폐 여부 결정…인보사 美 임상재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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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 논란'으로 상장폐지 결정을 앞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생명과학 본사에 적막감이 돌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금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한다. 이날 심사에서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원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 (8,010원 상승1530 -16.0%)이 상장폐지 기로에 섰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11일 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안건이 올라간 코스닥시장위를 개최한다. 이번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는 지난 8월26일 열린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기심위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과 관련해 제출한 서류 중 중요사항이 허위기재 또는 누락됐다며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기심위는 코오롱티슈진 상장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였던 인보사의 신뢰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7월 인보사는 주성분 중 2액이 허가받은 것과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허가 취소처분을 받았다.

이번 코스닥시장위에서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상장유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등 세 가지다. 상장유지 결정이 내려지면 코오롱티슈진은 기사회생하지만 사실상 상장유지 결정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코스닥시장위에서 개선기간을 부여할 경우 코오롱티슈진은 최대 1년의 시간을 벌 수 있다. 이후 다시 심의가 열리고,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개선기간은 위원회마다 최대 1년씩 부여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을 합해 최대 2년까지 주어진다.

상장폐지 결정이 나와도 바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코오롱티슈진이 이의제기하는 경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가 열리고, 최종결론이 나온다. 이때까지 거래정지는 계속된다.

이번 코스닥시장위 심의에는 인보사 미국 임상3상 재개 여부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스닥시장본부는 인보사 3상 재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결론이 난 후 심의를 하겠다며 지난 9월18일로 예정됐던 심의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FDA는 지난 5월3일 인보사 미국 임상3상 중단을 지정하면서 코오롱티슈진 측에 성분 변화 발생 경위, 조치사항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회사는 지난 8월23일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약 30일 간 검토를 끝낸 FDA는 지난달 20일 임상중단을 유지하고, 코오롱티슈진에 보완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임상재개 결정이 한 차례 미뤄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FDA가 보완자료를 요청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인 만큼, 이를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해석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조속한 임상 재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대면 미팅 등을 신청해 FDA와 추가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위 심의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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