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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포항제철소, 10년간 재해자수 93명…산재은폐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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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 김예나 인턴 기자
  • 2019.10.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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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포스코 "지병에 의한 심장마비"…국과수 "외부 압력에 의한 췌장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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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이 “포항제철소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재해자수가 93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0년~2019년 6월까지 이 같은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또 올해 2월 발생한 하역기 운전원의 협착 사망사고를 두고 산재 은폐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포스코는 지병에 의한 심장마비 돌연사라고 발표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외부 압력에 의한 장각 및 췌장파열’로 결론났다는 설명이다.

문 의원은 “2013년부터 7년간 22차례에 걸쳐 정기·기획 감독, 점검, 밀착관리 조치 등을 했음에도 이 정도”라며 “경각심을 주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겠나”고 말했다.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조금 미흡한 점 있다고 본다”며 “저희가 최선 다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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