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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할 것 같다" 문경찬-고우석... 김경문 감독 '방긋' [★현장]

스타뉴스
  • 수원=심혜진 기자
  • 2019.10.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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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문경찬-LG 고우석(왼쪽부터).
김경문 감독이 새롭게 합류한 투수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대표팀 첫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아직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어 이날은 야수 6명(민병헌, 김상수, 황재균, 강백호, 박민우, 양의지) 투수 3명(양현종, 문경찬, 원종현) 등 9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나섰다.

이 중 김경문 감독의 가장 기대를 모은 자원은 문경찬이다. 문경찬은 올 시즌 54경기에 나와 1승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6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기도 했다.

김경문 감독은 "어제(10일) 처음 봤다. 그동안은 TV를 통해 봤었는데 실물을 보니 훨씬 더 잘생겼더라. 몸도 더 좋아 보였다. 이런 선수를 보면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서 무언가 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젊은 투수들은 마운드에서 실수를 많이 할 수 있다. 하지만 문경찬은 두려움 없이 던지더라"고 거듭 칭찬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고우석 역시 김경문 감독 마음에 쏙 들었다.

고우석은 65경기 8승2패1홀드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했다. 단일 시즌 최연소 30세이브 신기록(21세1개월7일)도 작성했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맛보는 경험을 했다. 고우석은 1차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고, 2차전에선 9회 한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는 1이닝 1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첫 세이브를 올렸다. 1차전 패전, 2차전 블론 세이브를 딛고 극적으로 세이브를 수확한 것이다. 그리고 고우석은 승리의 포효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는 4차전에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했다.

김경문 감독은 "마무리 자리는 항상 외롭다. 팀이 잘 나갈 때는 세이브를 수확하기 쉬울 수 있으나 평소에는 올리기 힘든 기록이다"면서 "고우석이 올해 잘했기 때문에 LG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이다. 큰 경기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여기서 무기가 될 만한 것을 더 찾는다면 더 무서운 투수가 될 것이다"고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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