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대 HAUL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가을축제는 '잘잘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거야)'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대학문화의 즐거움을 재학생에게 제공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과 교수, 대학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는 남성희 총장의 격려사와 강병균 총동창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또한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과 피날레 무대를 힙합가수 슈퍼비가 파워풀한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장식했다. 오창렬 총학생회장(치기공과 2학년)은 "이번 가을 축제는 강연과 음악을 통해 국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재학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이라며 "앞으로 재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진정한 학생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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