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국감]장병 스마트폰 허용, 군내 폭행·성범죄 줄었다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 2019.10.11 14:03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육군 "군무이탈 11%, 영내폭행 16%, 성범죄 32% 감소"

image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병(兵)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부대인 경기도 가평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혜산진부대에서 31일 오후 박태규 국방부 병영정책과장과 장병, 가족, 연인들이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국방부는 오는 4월부터 시범운영 부대를 육·해·공군, 해병대 모든 부대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3개월)이 끝나면 전면 시행 여부를 확정한다. 2019.01.31.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군 장병들에게 스마트폰(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 이후 군내 각종 사건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육군본부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시범시행 중인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 이후 영내폭행은 16%, 군무이탈은 11%, 성범죄는 32%가 감소했다고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분석했다.

또 휴대전화 사용으로 간부와 소통이 활성화됐다는 인식은 기존 57%에서 84%로 늘었다. 외부와 소통 활성화 역시 66%에서 97%로 증가했다. 군 부적응 병사도 줄었다. 도움병사 지정은 9.2%, 배려병사 지정은 0.8%가 감소했다.

현재 장병들은 개인 휴대전화를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보안 취약구역을 제외한 전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각에선 병사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과 보안 문제의 해결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육군은 장병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한 사이버 도박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범죄 등 역기능의 예방을 위해 '3득(소통·학습·창조적 휴식) 장려, 3독(도박·음란·보안위반) 차단 운동'을 시행하고, 유해사이트 차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장병들이 훈련 등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면서도 여가 시간을 통해 학업과 취업,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군복무가 '기회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인구이야기 POPCON (10/8~)
메디슈머 배너_슬기로운치과생활 (6/28~)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