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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쎄타2 GDi 엔진 차량 '52만대' 평생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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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 2019.10.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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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2만대 규모로 유상수리 고객엔 실비보상-한국 및 미국 고객 동등 수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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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양재동 사옥./사진제공=현대차
현대기아차가 국내 쎄타2 GDi 차량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차 (123,000원 상승1000 0.8%)기아차 (41,400원 상승850 2.1%)는 11일 쎄타2 GDi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하고 차량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쎄타2 GDi, 쎄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총 52만대다.

여기에 미국에서도 쎄타2 GDi 엔진 집단 소송 고객들과 화해안을 합의하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화해 합의 예비 승인을 신청했다. 2011~2019년형 쎄타2 GDi 차량에 대해 KSDS 적용, 평생보증,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보상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지영 디자인기자
김지영 디자인기자

현대기아차는 미국 집단소송의 법원 예비 승인이 완료되는 시점에 해당 차종 고객들에게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고 혜택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서는 기존 보증기간이 만료돼 엔진을 유상 수리한 고객에게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 비용을 보상한다. 엔진 결함 화재로 손실을 입은 고객에게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 기준으로 보상한다. 부품 결품으로 인한 수리 지연, 엔진 결함 경험 고객의 현대기아차 차 재구매시 등에도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며 "한국과 미국에서 이 같은 평생 보증 및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모든 사안을 계속 점검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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