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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제이 "반도체 부품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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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 2019.10.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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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장비·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소재 국산화 정책 발맞춰 사업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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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IPO(기업공개)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엔제이
디스플레이 장비 및 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 케이엔제이가 정부의 소재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부품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IPO(기업공개) 간담회에서 성장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케이엔제이는 2005년 설립된 회사로, 주로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생산했다. 2010년부터 반도체 공정용 부품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2017년부터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용 정밀 장비와 반도체 부품 소재 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실적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인 '탄화규소 포커스 링'(SiC Focus Ring) 공급량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탄화규소 포커스 링의 경우 디스플레이 장비보다 이익률이 높다. 탄화규소 포커스 링은 반도체 공정 기술의 미세화 및 적층화 등 고도화에 따라 보다 높은 내구성 소재를 요구하는 시장 흐름에 따라 점차 수요가 증가하며 실리콘(Si) 소재를 대체하고 있다. 현재 대체율은 30% 정도로 추정된다. 앞으로 추가적인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탄화규소 포커스 링 사업 확대는 케이엔제이의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케이엔제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11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 순이익은 16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82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 순이익은 34억원으로 이익 규모는 이미 지난해를 훌쩍 넘었다.

심 대표는 "탄화규소 코팅 분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주력 제품인 탄화규소 포커스 링의 점유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또 소재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탄화규소 코팅 원천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웨이퍼 공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른 부품 소재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케이엔제이는 공모를 통해 마련한 자금 대부분을 반도체 부품 사업 시설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건설 중인 신공장이 완성되면 탄화규소 포커스 링 전체 생산능력은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케이엔제이의 공모 주식수는 87만5472주, 희망공모가밴드는 8400~1만10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73억~96억원이다.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6~17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심 대표는 "회사 설립 단계부터 주력 제품인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선 OLED 수요 증가 등 시장 동향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추진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핵심 성장 동력인 탄화규소 포커스 링 사업의 경우 국내외에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부품 소재 개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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