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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 "윤석열-윤중천 언급은 무책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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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찬영 기자
  • 2019.10.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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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까지 진상조사단 근무한 박 변호사, "이름 나온 적 있으나 누구도 조사 필요성 언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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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사진=뉴스1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재심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참여 당시 "윤석열 총장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후원자로 알려진 윤중천씨가 윤 총장을 언급했다는 면담보고서는 있었지만 당시 조사단 모두 조사에 착수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는 것. 공적기구에 참여한 구성원들이 무책임하게 사실관계를 말한다는 비판도 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학의 조사팀에서 지난 3월 나오게 됐지만 면담 보고서 작성 과정이나 그 후 내부 공유 과정을 알고 있다"며 "만약 윤석열 총장 이름이 기재된 보고서가 의미 있는 보고서였는데 조사를 안 했다면 저 포함 단원들이 해당 사실을 뭉갠 셈"이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윤중천씨) 면담보고서에 윤석열 총장이름이 나온 것은 맞다"면서도 "면담 보고서 외 윤 총장의 이름은 언급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윤중천씨의 다이어리, 수첩 등 증거를 다 확인했으나 '윤석열'이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며 "관련자 진술조차 윤 총장을 특정할 수 있는 근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자신이 SNS에 올린 '진상조사단'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며 "윤지오 사태 때도 밖에서는 언론 책임을 얘기하지만 결국 진상조사단이라는 공적 기구에서 정보가 나왔다"며 "진상조사단이라는 공적 기구에서 이같은 내용이 나온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아무런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주장이 나온 것은 의아스럽다"며 "윤 총장 수사를 반대하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냈다.

앞서 이날 한겨레21은 윤 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의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추가조사 없이 사건을 매듭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사실무근으로 검찰총장 내정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검증된 사안"이라고 반박했고, 당시 민정수석인 조국 법무부 장관 역시 "(윤 총장과 윤중천씨에 관한 의혹은) 점검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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