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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역시 B.뮌헨 이름값 했다' 정우영, '이타적 도움+센스' 빛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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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종합경기타운=김우종 기자
  • 2019.10.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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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오른쪽)이 드리블을 펼치는 모습. /사진=뉴스1
정우영(20·프라이부르크)이 김학범호의 공식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30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22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도쿄 올림픽 진출권이 걸려 있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본선(내년 1월 태국 개최)을 대비한 평가전이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이날 맞붙은 두 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전. 김학범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한정우를 빼는 대신 정우영을 교체 투입했다. 정우영이 김학범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정우영은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최전방에서 오세훈, 엄원상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왼쪽 날개로 뛰면서 중앙과 측면을 수시로 오갔다.

정우영의 진가가 빛난 장면은 한국이 2-1로 앞선 후반 30분 김진규의 득점 장면이었다. 왼쪽에서 김진규의 스로인 패스를 받지 않은 채 뒤로 흘렸다. 동시에 정우영은 상대 빈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이어 오세훈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정우영은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친 뒤 페널티 박스 쪽으로 침투했다. 여기서 정우영은 욕심을 내지 않았다. 문전을 한 번 쳐다본 뒤 김진규에게 정확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패스를 열어줬다. 김진규는 사실상 노마크 상태에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정우영이 반 이상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득점 장면이었다.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정우영은 계속해서 우즈벡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33분에는 부드럽게 돌아서면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첫 선을 보인 정우영이 향후 김학범호에서 어떤 중책을 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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