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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KT 회장 '불법 자문료 의혹' 밤샘조사…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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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 2019.10.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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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20시간 가량 집중수사, 재소환 가능성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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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자료사진./사진=뉴스1
황창규 KT 회장이 정·관계 인사에게 부당 자문료를 지급했다는 혐의로 20시간가량 경찰조사를 받았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1일 오전7시 1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황 회장을 조사했다. 자진 출석한 황 회장은 조사를 마친 뒤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황 회장에게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경영고문 위촉 이유와 로비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조사했다. 황 회장은 대체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을 토대로 조사 후 상황에 따라 다시 소환 요청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정·관계 인사 14명에게 고액의 자문료를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KT새노조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은 2014년 황 회장이 취임한 뒤 정치인과 전직 경찰 등 정·관계인사들에게 보수 20여억원을 지급한 혐의(배임 등)로 고발했다. KT새노조 등은 경영 고문들이 거액의 자문료를 받고 부당한 로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관련 혐의로 올해 7월 KT광화문지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 지난달 17일 경찰은 황 회장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회 KT경영기획부문 사장과 구현모 코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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