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주담대 누르니 마이너스 통장 대출 9조 늘었다"

머니투데이
  • 김민우 기자
  • 2019.10.13 10:48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김상훈 "2017년 41조에서 올해 50.1조원 급증"

image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진 역전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금융채 5년물이 경기 부진 여파로 하향 곡선을 그린 반면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인하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고정금리 상품인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2.48~3.98%로 전주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18일 서울의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대출상품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2019.6.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2년간 마이너스 통장 대출액이 9조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이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마이너스 통장은 2017년 6월 373만 계좌 41조원에서, 2019년 6월 407만 계좌 50조1000억원으로 2년 새 34만 계좌(9.1%), 9조1000억원(22.2%) 가량 증가했다.

이는 2015년 6월~2017년 6월 증가분 4조원(37조원→41조원)을 2배 이상 웃도는 규모다. 이 기간 중 계좌수는 375만 건에서 373만 건으로 2만 건이 감소했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 급증은 현 정부 출범 이후 2017년 6·19와 8·2부동산 대책, 지난해 9·13대책 등이 꼬리를 물며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김 의원은 분석했다. 2017년 6월 LTV(담보인정비율) 70%, DTI(총부채상환비율) 60%는 각각 40%대로 떨어졌다.

김 의원은 "정부의 담보대출 규제가 금리부담이 더 높은 신용대출을 권장해 서민의 내 집 마련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셈"이라며 "미래소득에 대한 보장이 있고, 실거주 요건이 충족된다면 LTV, DTI 비율을 선별적으로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인구이야기 POPCON (10/8~)
메디슈머 배너_슬기로운치과생활 (6/28~)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