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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벤처 인프라 지방소외 여전…신규벤처투자액 82%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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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 2019.10.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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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벤처 인프라 지방소외 여전…신규벤처투자액 82% '수도권'
수도권과 지방의 벤처 인프라 불균형 문제가 지난 10년 동안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체 벤처기업 3만6504개 가운데 59%에 해당하는 2만1598개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영남권이 7806개(21.3%), 충청권 3841개(10.5%), 호남권 2372개(6.4%), 강원 692개(1.9%), 제주 195개(0.5%)로 조사됐다. 2010년 전체 2만4645개 벤처기업 가운데 수도권은 1만4161개(58%)였다.

매출 1000억 이상 벤처기업의 경우 2017년 기준 전체 572개 가운데 수도권이 348개(6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충청권 88개(19%), 영남권 106개(18.5%), 호남권 25개(4.4%), 제주 3개(0.5%), 강원 2개(0.4%)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벤처천억기업 315개사 중 수도권 기업은 174개(55.2%)였다.

투자자금에 대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신규벤처투자금액의 경우 2017년 전체 투자금액은 2조1895억원으로 82%(1조8030억원)가 수도권으로 집중됐다. 이어 충청권 1910억원(8.7%), 영남권 971억원(4.4%), 호남권 504억원(2.3%), 강원 383억원(1.7%), 제주 97억원(0.4%) 순이었다. 2010년 신규벤처투자금액은 1조506억원으로 7804억원(74%)이 수도권이 차지하였다.

위 의원은 "신규벤처투자금액이 2010년 보다 2배나 증가했지만 그 혜택은 대부분 수도권이 가져간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지원 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정책과 함께 이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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